필라테스(PILATES)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동시에 강화시키는 운동법으로 1920년경 독일인 요셉 필라테스 (JOSEPH H. PILATES)에 의해 처음 시작된 운동입니다. 요셉 필라테스는 어렸을 때 병을 앓아 몸이 허약했는데 건강을 위해 여러가지 운동을 하였고 성장한 다음에는 체육교사로 활동하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랭커스터 포로수용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운동 방법을 고안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 병상에 누운 부상병들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신체의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법으로 발전되었고 이것이 나중에 필라테스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필라테스는 자신의 근력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입니다.
척추질환에서 회복과정 중 재활운동이 필요한 분
노년층
노인의 경우 신체 불균형으로 낙상위험이 높은데, 필라테스를 통해 신체 균형을 맞춰주면서 낙상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필라테스는 근력운동이면서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운동을 바로 시작하게 되면 운동하다 다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정의 척추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부터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필라테스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척추측만증이 있는 청소년
어린이의 경우 균형과 자세 교정을 통해 등이 굽는 것을 방지하여 키가 조금이라도 더 크는데 도움을 줍니다.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는 측만증의 경우 호흡과 동작을 연계하여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필라테스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운동입니다.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부상을 부르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